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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프리랜서 전업블로그의 주절주절

슈퍼레이 2015. 8. 21. 13:34



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보시다가 불편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우선 블로그로 돈을 벌기위해서는 약간의 전략(?) 짜야 합니다.




첫 번째 몇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지


(네이버,티스토리,다음)




두 번째 CPA에 주력할 건지 CPC에 주력할건지


(일단 하나만 하는 것보다 두개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하루에 어떻게 시간분배를 해서 글을 작성할지 계획세우기



(별거아닌것같지만 하루에 어떻게 시간분배를 해서 글을 쓸지 정하는 것도


꽤나 중요한 것같습니다. 계획을 짜지않으면 흐지부지하게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블로그를 일단 많이 운영하면 할수록 수익은 증가되지만


많은 블로그를 관리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수입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이


바로 CPA와 CPC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CPA만 하는 분들도


CPC만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두개를 병행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요.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애드포스트로만 한달에 수백만원 버시는 분들도 있고


애드센스로만으로도 천만원넘게 버시는 분들도 종종있더군요.




애드포스트같은 경우는 애드센스에 비해 수입이 작다고 하지만


고단가 애드포스트가 달라붙게 키워드를 작성하면 클릭당 3천원에서 1만원까지


나오기때문에 하기에 따라서 한 달에 100~300만원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블로그 개수가 많으면 좋겠지요





CPA같은 경우는 그냥 CPA전용 블로그를 따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제 경험상 CPA를 하면 결국 최종적으로 저품질이 옵니다.


상위노출 시키는 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다수가 CPA전용 블로그로 키운 것들입니다.


쉽게 말하면 저품질이 걸리기전까지 써먹다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최적화 되어있을때 블로그 1개당 수백만원에서 천만원 넘게 뽑아먹을 수가 있지요.


이걸 반복적으로 계속해야 CPA시장에서 고수익을 얻으며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하는게 유튜브입니다.



유튜브도 알다시피 애드센스를 붙여서 광고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튜브로만 한 달에 수천만원씩 가져가는


BJ나 영상편집자분들이 꽤많습니다.


이러한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잇습니다.





특히 게임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유튜브만 한 번 파보세요. 정말 블로그와 차원이 다른


수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작권위반만 안하면 저품질같은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기본 전제조건은 어느정도 재미있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죠.






저도 초보블로그 시절이 있었고 한 달에 10만원도 못 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권에 있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직장도 없이 자취하면서 한달에 10만원도 못벌고


한때는 돈이 없어서 라면으로만 끼니를 때운 적도 많았습니다.


그럴수록 블로그에 더욱 매달려 노력하다보니 


50만원 100만원 300만원 계속 늘어나게 되더군요. 


(뭐 지금도 고수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결국 블로그로 꾸준히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같습니다.


상위 노출 블로그들을 몇 시간동안 분석하는 경우도 있고


그들이 어떻게 쓰는지 글의 패턴이나 이미지수 글자수 문장 등등


그리고 내가 상위노출을 할 수 있는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


키워드를 검색하다보면 정말 많은 블로그들의 글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내 블로그가 상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애써 글을 썼는데 1~5순위 안에 들지못하면


수익이 미비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구독자 입장에서 어떻게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해야합니다.


그리고 단순상담이 아니라 실제로 그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단순상담만을 유도하면 승인거부가 많이나기때문에


DB는 많이 들어와도 거부가 많으면 힘이 빠지기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전업으로 하면서 블로그만 15개이상 날려먹은 것같네요.


이런저런 실험을 하면서 날려먹은 것도 있고..


(고수분들은 저보다 더 많이 날려먹었겠죠?)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리면 참 허무합니다.


애써키운 블로그가 죽으니까 말이죠.


거기다 수익이 퍽퍽 줄어들면 정말..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이게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그냥 익숙해집니다.


다시 키우고 다시 키우고..





제휴마케팅 사이트들을 보면 상위분들을 보면


수익금이 후덜덜합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1천만원 2천만 3천만 4천만 5천만까지..


저도 처음 시작할때 저런 상위 분들을 보면서


자극받아서 시작하게되었고 지금 이렇게 전업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도 늘 불안하긴 초보때와 다름없습니다.


블로그가 죽을때마다 수익이 줄어들기때문이죠.


그래서 또 다른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CPA가 수익이 가장 많이 나지만 위험하기때문에


CPC라는 약간의 보험도 필요하고


거기다 유튜브까지 병행해 수입을 조금 더 올리고


마지막으론 주식으로 그동안 모은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


(최종 목적이 전업투자자라 주식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전업블로거로 활동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불안한 수입입니다.


과거 직장에 다닐때보다 수입에 대한 스트레스가


정말 심합니다. 물론 자유롭고 수입이 불안정하지만


제가 다녔던 회사들 월급보다 훨씬 많이 벌기때문에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네이버의 점검이나 로직변화에따라


수입이 오르락 내리락.. 참.. 하루하루가 두렵네요.




그래서 올해 초엔 그냥 회사 다니면서 편안하게


월급도 받고 블로그는 투잡형태로 할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사에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다시금 마음을 접게되네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같지만


이게 은근히 스릴있고 가장 중요한 내 시간이 많다는 것에


만족하고 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블로그를 하면서 주식도 배우고


유튜브도 하게 되고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거라면


앞뒤 안가리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잘되거나 잘 되지않거나 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만이 현재 제가할 수 있는 최선인 것같습니다.





지금 블로그로 수익이 나지않는다고 너무 좌절하지마세요.


하다보면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어느순간 탄력이 받으면


수익이 수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저도 아직 전업한지 2년차지만 지금도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늘 고수분들 블로그를 보면서 어떻게 글을 쓰나


고수분들 블로그들만 하루에 몇시간씩 보고있네요.





지금도 한달에 수천만원씩 버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분들도 과거 초보인 시절이 있었겠죠.


여러번 실패도해봤을거고 좌절감도 맛봤을테고


그러면서 정상에 올라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그러한 고수분들의 비법이나 노하우를 알고싶지만


그들 역시 꾸준한 공부와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니


누구에게 쉽게 알려주지않겠죠.



흡사 본인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정답을 맞췄는데


누군가 그냥 공짜로 알려달라고하면


누가 쉽게 알려주려고 할까요?



유명한 맛집의 비법양념을 공개하지않듯이


진짜 고수분들의 노하루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아마 없지않을까싶습니다.





결국 본인 스스로의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편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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