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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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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요즘 많이 사용되는 단어중 하나가 바로 '맘충'이죠.


충이라는 단어는 흔히 ~충으로 상대를 비하하려고할 때 많이 붙여쓰는 단어인데요. 맘충이란 엄마를 뜻하는 맘과 벌레를 뜻하는 충과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요즘 20~30대 젊은 엄마들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맘충이라는 단어가 왜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자영업자나 혹은 서비스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많은 공감을 하지않으실까합니다. 애를 데리고 다니는 젊은 엄마분들을 보면 음식점에서 자기자녀가 마음 껏 뛰어놀면서 시끄럽게해도 전혀 제재하지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죠. 그리고 그렇게 자녀를 방치하다가 만약에 자녀가 다치기라도하면 가게주인한테 문제를 제기하거나 치료비를 청구하는 사례도 종종 나오곤 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부라고 칭하기에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다보니 '맘충'이라는 단어가 생긴게 아닌가싶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줘도 전혀 아랑곳하지않는 엄마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타벅스커피숍에서 애가 킥보드를 타고 있어도 전혀 제재를하지않는 애엄마... 저러다가 만약 애가 다치기라도하면면 업주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의자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 있어도 전혀 게으치않는 엄마들.. 이렇게 큰 애들이 과연 사회생활을 어떻게 할까요?



타인의 배려가 전혀없는 애엄마... 자신의 자식만 귀한줄만 알지 남을 전혀 배려하지않는 모습 저런 자녀는 커서 분명 부모 눈에 피눈물흘리게 만드는 불효자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죠. 저렇게 오냐오냐 키우다보면 나중에 자기 부모도 무시하고 자기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게 되버립니다.



식당에서 똥귀저기를 갈고 식탁위에 버리고 가는 엄마 진짜 뇌가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상에서는 이러한 사진들을 모으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일부를 가지고 일반화시키는 것이 아느냐라고 반박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영업자나 서비스업을 하시다보면 이게 절대 일부가 아니라 상당수라는 것을 아실 수가 있습니다.


개념없는 맘충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에는 노키즈존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그리고 소비자들 역시 노키즈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서 오히려 노키즈존을 하고나서 매출이 상승하는 업장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많은 생활을했던 추성훈이 추사랑을 훈육하는 것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훈육하는 순간에는 자기 아들딸이다보니 독하게 하기어려울 수 있지만 잘못을 하거나 예의없게 행동했을 때 저렇게 확실하게 혼내고 훈육하지않으면 그 아이가 점점 크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극단이기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무시하게되고 부모를 마치 돈줄로 보는 자녀들도 생기게 되죠.


자녀교육이란 단순히 지식적인부분만을 키우는 것 외에도 이러한 상식적이고 예의 및 인성교육 역시 중요하지않을까싶네요.



역사적으로 일본은 정말 나쁜 나라지만 일본의 시민의식은 정말 배울 것이 많습니다. 일본인들은 예의예절이 바르고 남을 배려하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일본인들 정말 많습니다. 자신보다 배려를 통해 타인과 어울리는 문화...


우리나라 역시 과거에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리였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바꼈는지 상당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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