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혼일기 구혜선과 안재현 꿀 떨어지네요.

나영석PD의 야심작중 하나인 신혼일기가 2월 3일 드디어 방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던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인 구혜선과 안재현의 출연으로 엄청난 기대감이 몰렸었는데요. 역시 방송이 나가고 나서 대박이 난 것같습니다. 정말 꿀 떨어지는 부부가 나오니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력하게 드네요.

딱 구혜선과 안재현 두사람을 보기만해도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보기만해도 너무나도 기분이 좋은 부부네요. 아마 분명 알콩잘콩 잘 살 것같습니다.

이 두사람을 이어준 것이 바로 드라마 블러드입니다. 사실 드라마는 연기력 논란과 저조한 시청률로 흔히 폭망한 드라마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 구혜선과 안재현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해준 대작중에 대작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됩니다. 블러드라는 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두 배우는 더욱 더 서로를 의지하고 기대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분명 힘든 날이 많았을 것이기때문에.... 그렇기때문에 서로가 힘이 되어주고 정도 들면서 사랑에 빠졌겠죠?

사람은 힘들때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가 가려진다고하죠. 아마 어려움속에서 함께하면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그런 것을 확인하지않았을까싶습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참 보기만해도 너무나도 사람을 기분 좋게만드는 예쁜 신혼부부! 이 '신혼일기'를 기획한 나영석PD의 아이디어에 놀라울따름입니다.

방부제미모 과거 얼짱출신에 꽃보다남자로 인기를 누리면서 텔런트와 영화감독으로 폭넓은 활동을 했던 구혜선.. 그리고 배우와 모델을 겸하는 안재현.. 참 사람의 인연은 묘한 것같습니다.

이 부부를 보면 구혜선이 약간 남자같은 면이 강하고 오히려 안재현이 여자같은 느낌이 강한 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연상연하 커플이라 그런가싶기도 하구요.

타 예능프로그램에서 전화통하시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여보님이라고 극존칭(?)을 쓰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었죠.

자신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축복이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화려해보이지않아도 두 사람의 작은 손짓이나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사랑이 가득해 보입니다.

보면볼수록 천생연분이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습니다. tvn 신혼일기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쭉쭉 올라가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타 방송에서 했었던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연기와 가식이 아닌 진짜 부부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 바로 진정성이 있기때문이죠.

앞으로 두 사람의 멋지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